(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유선규) 평생교육원이 25일 학내 도서관 소극장에서 CEO아카데미 16기 원생 2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선규 총장과 오경나 학교법인이사장, 이운근 총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수료식에서는 최영준 변호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AD B&H 변영래 대표, 미래ENG 함경태 대표가 우수상을,
삼보CNT 김대길 대표와 이바인화장품 반유미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캐리어 에어컨 박문권 대표, 태백개발 홍진영 대표,
동인골프장 성명숙 대표, 채움애드 노은화 대표가 특별상을 받았다.

 유 총장은 “글로벌사회에서 선도하는 CEO로서 충북경제발전의 주역이 돼주길 당부한다"며 "대학 측도 원우와 동문들의 기업활성화 과정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한 16기 26명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모두 30강좌를 이수했다.
 
 주요강좌로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충북도정방향과 CEO의 역할’, 한국산업교육센터 정광열 대표의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기업인의 변화와 혁신’, 윤창훈 충청대 교수의
‘우량기업의 재무상태 사례분석’, 문철기 변호사의 ‘판례로 살펴본 기업위기 극복방안’ 등이 진행됐다.

 남기헌 평생교육원 원장은 “CEO아카데미는 지역리더로서의 필요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특강과 학습으로 거버넌스
시대에 필요한 기업경영인과 최고관리자를 양성하는 충청권 제일의 CEO아카데미 과정으로 승화하도록 내실 있는 CEO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대 평생교육원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첨단기술과 관리의 경쟁력 확보’, ‘세계최고의 CEO 지향’을 3대 목표로 CEO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3월 1기 원생의 입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기 원생을 모집,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