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대구TP, 센터장 송규호)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주에서 지역 7개 기업체 임직원 및 센터 연구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실천력 강화를 위한 TPS 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TPS(Total Profit System)는 철저한 낭비제거의 사상으로 부가가치를 유발하지 않는 생산의 낭비요인을 도출.제거, 원가유지를 실현하기 위한 전사적 혁신활동이다.

기존의 토요타시스템(Toyota Production System)을 국내 기업 실정에 맞도록 보완.개발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경영혁신.훈련 전문 연수원 한국산업교육센터(KPEC) 전문 강사진을 통해 모랄훈련, TPS이해 및 적용, 낭비개선 사례연구, 자사적용 워크샵 등으로 진행된다.

송규호 센터장은 "일반적인 기업교육과정은 이론 부문을 강조하다 보니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문제들과 차이를 보인 것이 사실"이라며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제조 원가를 절감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교육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kim@newsis.com

기사입력 2009-10-12 15:5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90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