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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경남] 마산시 공무원 '혁신 릴레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4-03 HIt. 901

혁신사관학교 교육·헛일사례 발굴 등 변화 바람

'혁신메시지 릴레이, 혁신사관학교 입소, 헛일사례 발굴….'

경남 마산시가 공무원들의 혁신동력 창출을 위해 올 들어 강도 높은 혁신시책을 잇달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4일부터 간부 공무원들이 평소 혁신과 관련해 동료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자문서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그 내용을 기고하는 '고정관념의 틀을 깨기 위한 공무원들의 혁신메시지 릴레이'를 운영키로 했다.

황철곤 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1일까지는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하고 6급 공무원들이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

혁신메시지 내용은 각 부서의 혁신사례를 비롯, 혁신실천 아이디어, 일하는 방법개선, 혁신마인드 확산을 위한 제언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시는 올 연말 혁신메시지를 묶어 책으로 낼 계획이다.

앞서 1월에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혁신기법을 행정에 접목시켜 직원들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산업교육센터 혁신사관학교에 5급이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마산시 혁신사관학교'를 열었다.

이 교육을 통해 조직내 충성도는 높지만 주도적인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원들에게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돼 극한 도전을 통해 행정혁신에 솔선하는 리더의 역할을 집중 연마했다.

또 각 부서별로 불 필요한 관행이나 운영시스템 등을 찾아 스스로 개선책을 찾아가는 '헛일사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 행정력 낭비를 없애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하는 '일석이조'효과를 거두고 있다.

마산=이동렬 기자 dylee@hk.co.kr

기사입력 2007-04-03 22:06 | 최종수정 2007-04-03 22: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0372970